사회적 증거의 법칙 - 설득의 심리학 中
다른 사람들의 행동에 따라 어떤 행동이 옳은 것인가를 결정하는 우리의 성향은 다양한상황에서 이용당하고 있다.
●스텐드 바의 바텐더들은 영업 시작 전에 팁을 담는 유리병에 미리 1달러짜리 지폐 몇장을 넣어둔다. 이렇게 바텐더에게 팁을 남기는 것이 적절한 행동이라는 인상을 손님에게 의도적으로 주입시켜 적지 않은 수입을 올리고 있다.
●'가장 많이 팔린' '무섭게 성장하는' 등과 같은 광고 카피들도 사회적 증거를 이용하여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. 광고주들은 제품의 우수성을 우리에게 직접 확신시킬 필요가 없다. 단지 그들이 해야 할 일은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제품을 구입하고 있다는 사실만을 알리면 된다.
●불우이웃돕기 등의 자선 기부금을 모집하는 TV 프로그램의 제작자는 장시간을 할애하여 이미 기부금을 약속한 사람들의 끊임없는 명단을 제공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'보아라!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자선 기부금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가? 당신도 망설이지 말고 이 행사에 참여하는 것이 올바르지 않는가?'라는 메시지를 아직 마음의 결정을하지 못하고 있는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함일 것이다.
●디스코가 한참 유행할 때, 어떤 디스코 클럽의 주인은 안에 자리가 충분히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을 의도적으로 밖에서 기다리게 하여 그 클럽의 인기에 대한 가시적 사회적 증거를 만들어 냈다.
다른 사람의 행동에 의해서 더 쉽게 설득된다.
비슷한 사람의 행동을 관찰할 때 효과가 가장 크다(Festinger, 1954).
모두 비슷하게 생각할 때에는 아무도 깊이 생각하지 않는다. - 월터 리프만
마지막보다 처음에 거절하는 것이 더 쉽다. -레오나르도 다빈치
'감명깊은 지혜 Inspiring wisdom' 카테고리의 다른 글
[책] 설득의 심리학 - 권위의 법칙 (0) | 2016.10.22 |
---|---|
[책] 설득의 심리학 - 호감의 법칙 (0) | 2016.10.19 |
[책] 설득의 심리학 - 일관성의 법칙 (0) | 2016.10.17 |
[책] 설득의 심리학 - 상호성의 법칙 (0) | 2016.10.15 |
꿈 (1) | 2016.10.12 |